[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사이버 보안 및 소프트웨어 업체 클라우드플레어(NET)는 4분기 및 연간 매출 가이던스가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8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클라우드플레어의 주가는 7.40% 하락한 88.58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클라우드플레어는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4억5100만~4억52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액 4억1590만달러보다는 높지만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5억197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는 예상치 17센트보다 높은 18센트를 제시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연간 매출액은 16억6000만달러, 조정 EPS는 74센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에서는 매출 17억7000만달러, 조정 EPS 72센트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