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배관 용품 유통업체 퍼거슨 엔터프라이즈(FERG)는 4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17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퍼거슨의 주가는 3.64% 상승한 204.39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퍼거슨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98달러로 예상치 2.58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매출은 79억5000만달러로 예상치 80억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퍼거슨은 2025 회계연도 매출 성장률이 낮은 한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