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美 법무부 ‘구글’ 해체 검토 소식에 주가↓

  • 등록 2024-08-15 오전 12:51:37

    수정 2024-08-15 오전 12:51:3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미 법무부가 구글의 핵심 사업들을 강제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14일(현지시간) 알파벳(GOOGL)의 주가는 전일대비 3% 넘게 하락한 158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온라인 검색에 있어 구글의 반독점법 위반을 시정하기 위해 법원에 기업 분할 명령을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실제로 구글 해체가 이뤄진다면 이는 20년 전 마이크로소프트를 분할하려다 실패한 뒤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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