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시안, 손실폭 확대·가이던스 예상치 하회…주가 ‘뚝’

  • 등록 2024-08-03 오전 12:12:02

    수정 2024-08-03 오전 12:12:02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아틀라시안(TEAM)은 지난 분기 손실폭이 확대됐으며, 최고영업책임자가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2일(현지시간) 아틀라시안의 주가는 전일대비 15% 하락한 14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아틀라시안은 지난 분기 순손실이 1억9690만달러, 주당순손실이 0.76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순손실 5900만달러, 주당순손실 0.23달러 대비 손실폭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66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0.58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0% 성장한 11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회사는 또한 케빈 이건 최고영업책임자가 이달 말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틀라시안은 이번 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1억5000만달러~11억6000만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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