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호실적·자사주 매입·배당금 인상…주가 12%↑

  • 등록 2024-02-22 오전 1:24:17

    수정 2024-02-22 오전 1:24:1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가민(GRMN)은 지난 분기 강력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자사주매입을 승인하고 배당금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에 21일(현지시간) 오전 11시 20분 기준 가민의 주가는 전일대비 12% 상승한 137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가민은 이사회를 통해 주당 0.75달러의 현금 배당 지급 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지급하고 있는 0.73달러 대비 상향된 것이다.

회사는 또한 이사회를 통해 2026년 12월까지 약 3억달러 이상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가민은 지난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72달러, 매출이 14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1.40달러, 14억1000만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2024 회계연도 연간 매출이 57억5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역시 시장 전망치인 55억4000만달러를 웃돌았다.

클리프 펨블 가민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강력한 제품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많은 신규 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벤틀리의 귀환
  • 우리 엄마 맞아?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