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상승 출발…이번주 GDP·PCE 주목

  • 등록 2023-12-19 오전 12:12:33

    수정 2023-12-19 오전 12:12:33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18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55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14% 상승한 37358선에서, S&P500지수는 0.30% 오른 4733선에서, 나스닥지수는 0.16% 상승한 14836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주 3대 지수가 모두 7주 연속 상승하며 6년 만에 최장 기간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이번주 뉴욕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쉬어 가는 분위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1일에는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최종치가, 22일에는 미 연준(Fed)이 주시하는 물가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이 발표될 예정이다. 시장은 해당 지표 발표를 주목하며 연말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는 20일 장 마감 이후 발표될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MU)의 지난 분기 실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크론은 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먼저 분기 실적을 발표해 방향을 제시해주기 때문이다. 시장은 내년부터 반도체 업황이 본격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마이크론의 가이던스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미국 대형 철강사 US스틸(X)이 일본 니폰제철에 약 149억달러에 인수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또한 퓨얼셀(FCEL)은 엑손모빌(XOM)과 기술 제휴를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주가가 상승 중이다.

반면 VF코퍼레이션(VFC)는 보안 침해에 따른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하면서 실망매물이 출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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