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하반기 리스크관리·내실 경영 집중해야”

농협금융,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대내외 환경 변화 속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 등록 2022-07-17 오전 8:38:37

    수정 2022-07-17 오전 8:38:37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하반기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NH인재원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17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손 회장은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NH인재원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손 회장과 계열사 CEO, 집행간부 및 영업본부(총국)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농협금융은 ‘2022년 상반기 성과 리뷰 및 하반기 경영전략 방향 등을 공유했다.

손 회장은 “하반기에는 리스크관리 및 내실경영에 역량을 더욱 집중하면서 동시에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한 “현재 금융시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해 농촌과 농업인이 기대하는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동시에 내부통제를 강화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대고객 신뢰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올 상반기 우수 계열사 및 사무소 시상식에서 손 회장은 총 7개사(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NH-Amundi자산운용, 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 NH농협리츠운용)에 우수 계열사 상을 수여했다. 이어 상반기 우수 사무소에는 NH농협은행 신용감리부(리스크 부문) 등 총 9개 사무소(7개 부문)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농협금융지주 3대 회장 역임)은 최근 우리 경제상황과 금융산업의 과제를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섰다. 강연은 새 정부의 금융정책을 분석하고, 금융회사의 나아갈 길을 제시해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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