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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왕실 침대 업체로 유명한 ‘해스텐스(Hastens)’가 초고가 라인 ‘그랜드 비비더스’를 출시했다.
해스텐스는 침대 하나에 중형차 한 대 값을 훌쩍 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이른바 ‘침대계의 롤스로이스’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특히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부부와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등이 애용하는 제품으로도 잘 알려졌다.
해스텐스가 설립 당시부터 지켜오는 철학은 ‘손보다 정밀한 기계는 없다’는 것이다. 19세기 중반부터 해스텐스에서 제작되는 모든 침대는 장인의 손길을 거쳐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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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비비더스의 가격은 최저 31만 파운드(한화 약 4억 72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 침대의 최고급 모델인 305X305cm 규격 모델은 무려 78만 파운드(한화 약 11억 9000만 원)에 달한다.
이미 세계 부호들로부터 입소문이 나고 있는 그랜드 비비더스의 첫 고객은 캐나다 힙합 스타 드레이크다. 포브스지가 선정한 2018년도 가장 돈을 많이 번 래퍼 4위에 선정된 드레이크는 토론토에 있는 자신의 저택에 이 침대를 들여놓기로 했다.
드레이크의 싱글 ‘Toosie slide’ 뮤직비디오에서는 실제 집이 공개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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