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웹캠용 고화질 이미지센서 출시

최소 3.5mm 카메라 모듈 제작 가능…"초슬림 추세에 발맞춘다"
  • 등록 2010-04-08 오전 7:00:05

    수정 2010-04-08 오전 7:00:05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풀HD와 HD를 각각 지원하는 웹캠용 고화질 이미지센서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각각 210만 화소와 130만 화소를 지원한다. 1초당 30프레임의 촬영이 가능해 풀HD와 HD급의 선명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 화상통화에 이용되는 VGA 해상도에서도 고품질의 영상을 구현한다고 삼성전자는 강조했다.

특히 210만 화소 이미지 센서는 EDoF(Extended Depth of Field) 기능을 내장해 15cm 정도의 근거리에서도 바코드나 명함 등을 선명하게 인식할 수 있다.

두 제품을 활용하면 각각 4.5mm, 3.5mm의 카메라 모듈을 제작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트PC 등 완제품의 슬림화로 소형 카메라 모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세트 슬림화에 적합한 제품으로 사이즈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도준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시스템LSI 마케팅팀 상무는 "최근 노트PC 카메라 장착률이 70%에 달하는 등 고화질 웹캠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HD급 이상의 고화질 화상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초소형·고성능 제품 등 이미지센서 라인업을 확대해 노트PC 외에 디지털캠코더·게임기 등에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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