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미만 실속형 한우선물세트 판매량은 작년 추석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이는 경기침체로 구매성향이 저가형으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것.
이는 판매일수 3/4이 지난 시점에서 목표매출의 80%를 넘어선 수치이다.
품목별로는 겨울 인기아이템인 사골 꼬리 등 뼈 상품과 국거리 산적 다짐육 등 제수용 상품이 구이용 찜갈비용 보다 월등히 많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다하누몰은 이번 설 판매 특수를 대비해 지난달부터 50명의 전담 콜센터 요원을 배치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고, 산소포장 배송시스템 도입과 물류 안전배송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상품의 질과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고기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인 다하누는 유통마진을 줄여 한우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다하누. ‘고기만 사 가지고 오세요.’라는 독특한 방식의 정육점형 식당을 표방하고 요즘같이 먹거리 공포시대에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구입 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다하누는 정육점 1곳, 식당 3곳으로 시작해서 1년 만에 정육점 10곳, 식당 38곳, 프랜차이즈 매장 7곳을 오픈하는 급성장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