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락시미 미탈 아르셀로 미탈 회장은 국제철강협회(IISI) 제 41차 정기총회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및 일본 철강업체를 인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올 초 업계에선 아르셀로 미탈의 M&A가 아시아에서 곧 이뤄질 것이며, 포스코(005490)를 대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까지도 나온 바 있다.
그는 지난 8월 초 아르셀로 미탈의 투자 규모가 내년 목표치 16억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2012년까지 총 350억달러를 투자해 연 1억3000만톤의 철강 생산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아르셀로 미탈은 현재 M&A 및 신규 투자 계획을 배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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