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주택기관들이 지난 1950년부터 집값 평균을 추산한 이후 사상 처음으로 미국 집값이 올해 1~2% 정도 하락할 것으로 이코노미스트들은 예상했다. 이같은 내림세는 내년과 내후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금융시장은 이미 주택경기 침체를 반영해 왔기 때문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전망이지만, 집값 하락은 내년이나 내후년까지 미국의 경기후퇴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글로벌 인사이트의 나이젤 걸트 이코노미스트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것은 재앙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소비를 줄이도록 만들기에는 충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