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동기자]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국내에서는 신용카드처럼 물품구매가 가능하고, 해외에서는 현지통화로 현금을 찾을 수 있는 `신한탑스파워체크카드`를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카드는 남성고객을 대상으로 주유기능을 강화한 `일반형`과, 여성고객을 타깃으로 외식기능을 강화한 `캐릭터형`(헬로키티) 2가지 상품으로 발급된다.
20~40대 남성고객을 대상으로 한 일반형 카드는 날짜에 3, 6, 9가 들어가는 369 데이에 전국 현대 및 GS칼텍스에서 주유시 휘발유 기준 리터당 80원을 적립해 준다. CGV 영화관 2000원 할인, 스타벅스 컵사이즈 업그레이드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여성고객을 타깃으로 한 캐릭터형 카드는 베니건스 20% 할인, CGV 영화관 2000원 할인, 스타벅스 컵사이즈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출시 후 3개월 동안 헬로키티 휴대폰줄을 증정한다.
`신한탑스파워체크카드`의 공통서비스는 휴대폰 무료 알림 서비스와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 민병철 영어교육 할인과 어학강좌 할인 서비스가 있다. 또한 신한은행에서 환전시 수수료 40% 우대, 유명 와인숍, 와인바 등에서 사용 시 할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에도 은행과의 공동 비즈니스인 신모델 상품을 개발해 그룹사 시너지 극대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