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금선물가격이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 마감했다.최근 금선물이 급등한 데 따른 경계매물이 금값을 끌어내렸다.
6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선물은 전일 대비 1.60달러 하락한 온스당 423.20달러에 마감했다.전일 금선물가격은 2% 이상 급등하며 한때 425달러를 돌파하는 등 초강세를 보였다.이는 88년 이후 16년래 최고치 수준이다.
KWEST의 케빈카 애널리스트는 "오늘 금시장은 차익실현 심리가 강하게 작용했다"며 "달러화 약세가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팔자 분위기가 많았다"고 전했다.
인피니티 브로커지리지의 존 파슨스는 "금시장이 다소 과열돼 있다"며 "과매수된 상태"라고 지적했다.파슨스는 그러나 온스당 415달러선을 지지선을 이 선을 웃돌 것이라며 "월말엔 온스당 450달러선에 도전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3월물 은은 8.3센트 오른 온스당 6.328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