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골드만삭스 그룹이 브라질 주식 대신 멕시코 주식을 매입하라고 권고하고 나섰다.
골드만삭스는 4분기 브라질 주식시장이 과열된 이후 브라질 주식 대신 멕시코 주식에 대한 투자가 낫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브라질과 멕시코 주식을 같은 분량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또 지난 일요일 아르헨티나가 페소화 가치를 29% 평가절하한 이후 아르헨티나 주식을 매도했으며 칠레 주식비중은 줄였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아르헨티나 페소화 평가절하에 따른 시장 수익률 저하는 미국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대미 수출이 90%를 차지하는 멕시코 시장 수익률의 강하보다 더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 경제가 올 2분기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는 멕시코의 수출을 끌어올릴 수 있으며 새로운 조세법이 통과된 것도 멕시코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투자자들에게 그루포 파이낸시에로 BBVA 방코머나 텔레포노스 데 멕시코와 같은 라틴 아메리카 은행주와 텔레커뮤니케이션주를 매수하라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