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독일 경제가 여전히 침체 국면을 맞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독일증시의 닥스(DAX)지수는 20%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경제주간지 유로 암 손태그가 서베이 자료를 인용,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독일의 25개 주요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DAX지수가 2002년 말에 평균 5840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독일증시에서 미국의 나스닥시장에 해당하는 노이어마켓의 경우 대형주를 대상으로 한 네맥스(NEMAX) 50지수는 내년 연말까지 35% 상승한 1570포인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문은 이밖에도 미국의 다우존스지수는 현재보다 13% 오른 1만1000포인트, 유로/달러는 96센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