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한화증권은 최근 외국인 등이 업종대표 저PER 소형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제2의 롯데칠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화증권은 24일 "최근 국내 증시는 바닥권에서 35%이상 급등하면서 대세 상승 초기 여부에 대한 논란이 증가하며 지난 98년 시장과 같은 추세로 반복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현재 저가권에 있는 주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그러나 98년 저가주의 경우 대부분 1000원 안팎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현재 저가주는 5000원 내외 주식이 많아 가격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지만 실적과 재무 리스크가 검증된 기업들은 대세 상승세로 전환되든지 시장이 다시 박스권으로 진행되든지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확인되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에는 중대형 실적 호전주들은 이미 충분한 물량을 보유하고 있고 대부분 상승세를 시현하여 유동성에는 문제가 있으나 자본금 350억원 이하의 소형주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장의 주요 매수세력인 외국인이 대형주 포트폴리오에서 우량 소형주로 매기가 이전되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어 당분간 제2의 롯데칠성이나 태평양같은 주식을 발굴할려는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한화증권은 거래소 소형주에서 올해 예상실적 기준으로 PER 8 이하, 주당BPS 1배 이하인 저PER 투자 유망종목을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며 저점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다음은 업종대표 저PER 소형주중 투자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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