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올해 S&P500지수는 종가기준으로 57번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CNBC가 31일(현지시간) 전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47번과 38번의 신고가 마감일을 가졌다.
특히 3대 지수 가운데 AI 모멘텀에 가장 많이 노출된 나스닥지수는 지난 2년간 86%나 올랐으며 이는 2019년과 2020년 이후 최고의 2년 연속 상승률이다.
반면 올해 마지막 거래일 혼조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는 연말 조정으로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감소한 상태다.
한 해 마지막 5거래일과 이듬해 2거래일동안 지수 상승을 일컫는 산타랠리는 올해 지수 강세에도 12월 통화정책회의이후 금리인하에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기 정권 정책 대한 기대감 축소와 차익실현이 더해지며 올해 주춤한 모습이다.
S&P500지수는 지난 두 거래일 동안 약 1%가 밀렸으며 이날은 장 초반 강보합에서 출발하며 5920선애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