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창립자 아들의 브랜드 인수 제안에 주가 20%↑

  • 등록 2024-10-22 오전 1:05:19

    수정 2024-10-22 오전 1:05:1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플레이보이 창립자 고(故) 휴 헤프너의 막내 아들이 플레이보이 브랜드를 다시 인수하고 싶어한다는 보도가 나온 후 21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PLBY 그룹(PLBY)으로 알려진 플레이보이 그룹의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11시 55분 기준 PLBY 그룹의 주가는 20.14% 상승한 0.87달러를 기록했다. PLBY 그룹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44%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검토한 거래 제안서에 따르면 쿠퍼 헤프너는 이날 투자자 그룹과 함께 공식적으로 PLBY 그룹으로부터 플레이보이 브랜드를 1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PLBY 그룹에는 소셜 미디어 앱과 란제리 제조업체도 포함돼있으며 이전거래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5000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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