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인도량 실망감·리콜 악재에서 회복…주가 3%↑

  • 등록 2024-10-05 오전 1:43:26

    수정 2024-10-05 오전 1:43:2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TSLA)는 3분기 인도량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데 따른 실망감에서 회복되고 사이버트럭 리콜 이슈를 소화하면서 4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 12시 40분 기준 테슬라의 주가는 3.10% 상승한 248.12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2일 3분기 인도량 발표 이후 3거래일 연속 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테슬라의 3분기 인도량은 46만2890대로 전분기 대비 6.4% 증가했지만 월가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인도량이 공개되기 전까지 테슬라 주가는 한달간 20% 이상 상승했다.

3일에는 사이버트럭 후방 카메라 이상으로 2만7000대를 리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시장은 이 소식에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테슬라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대신 오는 10일로 예정된 테슬라의 로보택시 데이에 주목하고 있다. 테슬라는 이 행사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차량 사양 및 사업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