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공급사 ‘폭스콘’, AI 열풍 힘입어 2Q 순이익 증가

  • 등록 2024-08-15 오전 12:40:41

    수정 2024-08-15 오전 12:40:41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애플의 최대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지난 2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분기 AI 서버 매출은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고 전했다.

폭스콘은 “AI 서버의 성능이 예상보다 강력했고, 매출 성장 역시 예상보다 좋았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애플의 아이폰 판매 부진은 월가에서 큰 우려로 부상했다.

애플이 차세대 주력 기기에 많은 생성형 AI 기능을 탑재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우려가 계속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전망 또한 불확실한 상황이다.

다만 폭스콘은 최근 몇 년간 공급 다각화를 모색했으며, 그 결과 오는 10월에는 엔비디아와 기존 파트너십을 확장해 AI 기술을 지원하는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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