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베버리지, 2Q 매출·순이익 예상치 하회…주가 10%↓

  • 등록 2024-08-09 오전 12:03:47

    수정 2024-08-09 오전 12:03:47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에너지 드링크 제조업체 몬스터 베버리지(MNST)는 예상치에 못 미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8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몬스터 베버리지의 주가는 10.32% 하락한 45.32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몬스터 베버리지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41센트로 팩트셋 예상치 45센트를 하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18억5000만달러에서 19억달러로 늘었지만 예상치 20억1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에너지 드링크 부문 매출은 3.3% 증가한 17억4000만달러에 달했지만 환율로 인해 타격을 입었다. 알코올 브랜드 부문 매출은 수요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4160만달러를 기록했다.

힐튼 슐로스버그 몬스터 베버리지 공동 CEO는 “에너지 카테고리는 전 세계적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회복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해 “소비자들이 에너지 드링크를 ‘저렴한 사치품’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필드 위 여신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