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다이내믹스, 수요 증가에 실적 호조 예상…주가↑

  • 등록 2024-03-16 오전 1:06:57

    수정 2024-03-16 오전 1:06:5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스틸다이내믹스(STLD)는 전반적인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번 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소식에 15일(현지시간) 낮 12시 기준 스틸다이내믹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2% 상승한 13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스틸다이내믹스는 이번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3.51달러~3.5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분기에 기록한 2.61달러 대비 성장한 것이며, 시장 예상치인 3.32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스틸다이내믹스는 자동차, 상업용 건설, 에너지 및 산업 시장에서 폭넓게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수혜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제조업 산업 회복 및 강력한 정부의 인프라 프로그램 등에 힘입어 향후 수년 간 강력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스틸다이내믹스는 내달 23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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