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셰필드 파이어니어 내추럴 리소시스 최고경영자(CEO)는 11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만약 이란이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에 개입한다면 유가는 훨씬 더 상승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란은 미국이 테러조직으로 지정한 팔레스타인 이슬람 단체 하마스의 핵심 후원국이자 주요 산유국이다.
셰필드 CEO는 또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 배후에 대해 얼마나 많은 증거를 갖고 있는지와 이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는 12일 이스라엘에 도착할 예정인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지난 9일 이란의 개입이 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