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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는 오는 20일까지 우크라이나 정부의 암호화폐 지갑 주소로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기부하는 이용자의 출금수수료 전액을 추후 환급한다고 6일 밝혔다. 두나무는 기부에 동참한 이용자에게 기부를 증명하는 대체불가토큰(NFT)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후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가상자산 기부가 세계 곳곳에 잇따랐다. 두나무는 이러한 움직임에 힘을 보태고자 이용자의 기부 출금수수료 지원을 결정했다.
한편 최근 카카오(035720)가 공시한 주요 관계기업 재무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두나무는 매출(영업수익) 3조7055억원, 당기순이익 2조234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매출(1767억원), 당기순이익(464억원)보다 각각 21배, 48배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