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앞둔 뉴욕오토쇼, 델타 변이 확산에 결국 취소

8월 20~29일 뉴욕오토쇼, 개최 2주 앞두고 취소
  • 등록 2021-08-05 오전 3:09:34

    수정 2021-08-05 오전 3:09:34

(출처=뉴욕 국제오토쇼)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이번달 열릴 예정이었던 뉴욕 국제오토쇼가 델타 변이 확산에 결국 취소됐다.

뉴욕 오토쇼를 소유·운영하는 뉴욕 자동차딜러협회의 마크 쉬엔버그 회장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뉴욕 오토쇼를 개최하기 위한) 모든 신호들은 긍정적이었지만 이제는 얘기가 달라졌다”며 “올해 뉴욕 오토쇼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욕 오토쇼는 지난 1900년부터 시작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전시회다. 통상 4월에 열리는데,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탓에 8월로 미뤘다. 당초 오는 20~29일 뉴욕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기로 예정돼 있었다. 행사를 불과 2주 앞두고 취소한 것이다.

이는 최근 델타 변이 확산 속도가 가파르기 때문이다. 최근 한 달 사이 미국 내 신규 확진자 수는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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