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전화` vs 3050대 `이메일`..알바 지원도 세대차이!

  • 등록 2014-08-06 오전 4:00:00

    수정 2014-08-06 오전 4:00:00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아르바이트 지원에 있어서도 신속·간편을 추구하는 스마트지원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만 20세 이상 구직자 1789명을 대상으로 ‘알바 구직상황’을 조사한 결과 이력서 없이 간단한 신상정보 만으로 알바를 지원하는 구직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지원 방법으로 구직자 절반 이상인 53.8%가 이력서 작성 없이 지원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구체적으로는 △ ‘전화통화’(40.4%) △ ‘문자’(6.5%) △ ‘이력서 없이 메일로만 지원’(2.9%) △ ‘카카오톡’(0.6%)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46.2%는 여전히 이력서를 작성하여 메일로 지원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특히 20대 구직자의 경우 전화 한 통화로 지원을 끝내는 신속지원 경향이 두드러졌다. 연령별 지원 방법을 분석해본 결과 20대만이 43.4%가 ‘전화통화’를 1위로 답변, 나머지 연령대와 다른 행태를 나타냈다. 이는 스피드와 편리성을 추구하는 20대 젊은이의 성향이 지원 방법에도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반해 ‘30대’ 64.2%, ‘40대’ 50.4%, ‘50대’ 53%는 모두 기존의 ‘이력서 메일지원’방법을 1위로 택했다.

한편 구직자는 알바 면접 시 공고 내용과 다른 조건을 말할 때 가장 불쾌함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면접 시의 불쾌감’을 묻는 질문에서 ‘공고 내용과 다른 조건을 말할 때’가 53.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 ‘면접관의 권위적 태도’(20.9%) △ ‘바로 반말할 때’(12.4%) △ ‘외모에 대한 언급’(6.8%) △ ‘시간약속 어길 때’(6.0%)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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