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고객 방문도 스마트하게"(기획)

복잡한 서류대신 태블릿PC 적극 활용
시간·장소 구애 안받고 보장내용 점검
  • 등록 2013-04-05 오전 6:00:00

    수정 2013-04-05 오전 6:00:00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스마트 컨설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테블릿PC를 통해 모든 보험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반응이다.

푸르덴셜생명은 다음 달 5일까지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해피 비짓 페스티벌(Happy Visit Festival)’을 시행한다. 먼저 복잡한 서류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해 고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고객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가입한 보험상품의 보장내용 점검할 수 있다. 미청구 보험금과 고객정보 업데이트, 계약변경, 금융·보험 관련 최신 정보 등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원하면 별도의 보험료 없이 부가할 수 있는 특약 정보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즉시 새로운 특약을 추가할 수도 있다. 실버널싱케어와 여명급부, 사후정리, 위시플러스특약 등의 제도성 특약도 부가할 수 있다.

실버널싱케어특약은 장기간병상태가 됐을 때 사망 보험금을 미리 준다. 여명급부특약은 잔여 수명이 6개월 이내로 남았을 때 사망 보험금의 절반을 지급한다. 사후정리특약은 장례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3000만원 한도 안에서 미리 보험금을 준다. 위시플러스특약은 사망 보험금의 1%를 기부할 수도 있다.

다양한 질병을 보장해주는 헬스케어특약은 가입금액 5000만원 미만의 계약이라면 가입 한도 조건을 완화해서 가입할 수 있다. 이밖에 최근 은퇴와 노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은퇴 시뮬레이터나 스마트 스펜딩과 같은 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관련 서비스에 대한 상담을 받고 싶은 고객들은 푸르덴셜생명 홈페이지(www.prudential.co.kr) 나 콜센터(1588-3374)를 통해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지난해 전 상품 전자청약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고객 사후 관리도 스마트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서 가입한 보험상품을 꼼꼼히 점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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