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1차, 2차 협력사가 협약식을 개최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다만 지난해 협약했던 2차 협력사는 10개도 채 안 됐지만 올해는 100개사가 참여했다. 2차 협력사와 상생은 올해가 원년이란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LG전자의 1차 협력사는 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60일 이상 어음 지급 퇴출 ▲현금결제 확대 ▲대금지급 기일 단축 ▲경영컨설팅 지원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LG전자와 해외에 동반 진출하는 협력사는 이번달부터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대출 받을 수 있다.
LG전자 HE사업본부 협력회장인 박용해 동양산업 대표이사는 "협약을 토대로 기초체질을 강화해 LG전자에 최고의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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