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미래에셋증권의 `라이프사이클 연금투자신탁` 상품이 고령화 사회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전문금융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이프사이클 펀드는 투자자의 연령과 성향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조절해 투자하는 펀드다.
이 펀드는 장기 투자를 기본으로 설계된 상품으로 자산배분 전략을 바탕에 깔고 있어 노후설계에 적합한 특성을 갖고 있다.
`미래에셋 라이프사이클 연금투자신탁`은 총 9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어 연령과 투자 성향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또 횟수 제한 및 별도의 수수료 없이 유선으로 운용 펀드의 전환이 가능하다.
아울러 연 최고 400만원 범위 내에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져 일석이조의 투자기회를 제공한다.
라이프사이클펀드의 최소 가입기간은 10년 이상이며 만 55세 이후 수령개시가 가능하다.
심진수 미래에셋증권 연금상품팀 팀장은 "개인별 재무목표와 상황에 따른 탄력적인 펀드 전환이 가능해 적정한 자산배분과 장기투자를 통한 노후자산 관리가 가능하고 소득공제 혜택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6월22일 세제적격형 개인연금과 세제비적격형 연금보험 누적적립금이 각각 6500억원, 3500억원을 기록, 장기 연금자산 합계액 1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본격적인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를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연금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