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005380)의 럭셔리 세단인 제네시스(사진)는 2009년 디트로이트오토쇼 개막을 앞두고 미국과 캐나다 저널리스트 50명이 뽑은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됐다.
디트로이트오토쇼 개막전에 발표되는 `올해의 자동차`는 2008년에 시판된 자동차중 디자인이 완전히 새롭거나 상당한 변화가 있었던 모델중에서 북미 기자단의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올해의 트럭` 최종 후보군에는 포드의 F-500, 닷지 램, 디젤엔진을 장착한 벤츠의 ML320 블루텍 등이 올랐다.
또 현대차는 제네시스 출시에 맞춰 도요타의 렉서스나 혼다의 아큐라 처럼 별도의 럭셔리 브랜드 론칭도 고려했지만, 현대차 브랜드를 유지하면서 럭셔리 모델들을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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