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위안화 송금 서비스 확대 시행

중국은행·중국공상은행과 업무제휴

  • 등록 2008-06-22 오전 6:00:00

    수정 2008-06-22 오전 6:00:00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외환은행(004940)이 중국의 대표적인 은행들과 손잡고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외환은행은 오는 23일부터 중국은행(BOC), 중국공상은행(ICBC)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위안화 송금 및 중국계좌개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국 위안화는 국제 경제통화가 아니기 때문에 달러화로 중국에 송금한 후 현지에서 다시 위안화로 환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외환은행은 지난 2003년부터 중국 대련지점을 통해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시행해왔지만,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 전역으로 위안화 송금이 가능해졌다.

위안화 송금의 이용대상은 중국인을 포함해 개인으로 제한되며, 송금한도는 수취인 기준으로 연간 5만달러 상당액이다.

외환은행은 "위안화 송금과 동시에 제공하는 중국계좌개설 서비스를 이용하면 중국 공항에서부터 현금인출기(ATM)를 이용하여 위안화를 찾을 수 있다"며 "중국은행 및 공상은행과의 업무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향후에는 중국에서 사용가능한 신용카드도 사전에 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금융위원장, '연내 외환銀 매각승인 어렵다' 시사
☞은행권 파생상품 거래 관리 강화
☞외환카드 주가조작 판결 일주일 연기(상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