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커코리안이 이끄는 투자회사 트라신다는 미국 2위 자동차업체인 포드의 주식 4080만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이는 전날 종가로 환산하면 2억5380만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이로써 트라신다의 포드 지분율은 종전 4.6%에서 6.5%로 확대됐고, 5대 주주에서 4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트라신다는 포드 주식 매입 배경과 관련, "포드의 `턴어라운드` 계획을 신뢰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한편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포드(F) 주가는 커코리안의 지분 매입 소식에도 불구하고 0.3%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