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는 22일 '그랜드스타렉스 리무진'모델을 비롯. 이지무브, 앰뷸런스, 어린이보호차, 냉동차 등 그랜드스타렉스 특장 모델을 새롭게 개발·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특장 모델들은 지난 5월 출시한 유러피언 비즈니스 미니밴 그랜드스타렉스를 기본으로 다양한 시장수요와 고객 요구를 반영해 한 층 향상된 기능성과 상품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그랜드스타렉스 리무진'의 외관은 전용 17인치 크롬도금 알루미늄 휠, 오르내림을 편리하게 해 주는 사이드 스텝, 스포티한 이미지의 사이드 그래픽 등을 적용해 고급밴 이미지를 살렸다.
'앰뷸런스' 모델은 섀시 일체형 대형 약장함 등 각종 편의사양을 새롭게 적용했고 '어린이보호차'는 승하차시 안전확보를 위해 사이드도어 연동식 발판을 장착하고 어린이보호차라는 것을 알기 쉽게 시인성이 뛰어난 경광등을 장착했다.
아울러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이지무브' 차량에는 전동식 휠체어 리프트 모델과 수동식 휠체어 슬로프 모델을 각각 선보였다.
한편 그랜드스타렉스 특장차의 기본형 판매가격은 ▲리무진 11인승 4200만원(이하 자동변속기 기준) ▲이지무브(리프트) 7인승 3300만원·이지무브(슬로프) 7인승 3300만원 ▲앰뷸런스 5인승 2600만원(이하 수동변속기 기준) ▲어린이보호차 12인승 2310만원 ▲3밴 냉동차 3인승 23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