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혼조..독 0.2%↓ 프 0.6%↑

  • 등록 2005-02-19 오전 6:46:07

    수정 2005-02-19 오전 6:46:07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유럽 주식시장이 보합선에서 등락이 엇갈렸다. 18일 런던 시장의 FTSE는 전날보다 0.20포인트(0.00%) 떨어진 5057.20, 독일의 DAX는 10.21포인트(0.23%) 떨어진 4359.47, 프랑스의 CAC는 23.52포인트(0.59%) 오른 4029.02를 기록했다. 독일의 엔지니어링 및 트럭 제조업체 만은 HVB방크가 목표 주가를 32.85유로에서 36.20유로로 올리면서 2.7% 상승했다. 엔지니어링 및 화학 업체인 린데는 2.7% 올랐다.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은 반도체 부문의 분기 주문이 29% 감소했다고 밝혀 0.1% 하락했다. 유가공 업체인 다농은 메릴린치가 투자 등급을 매수로 올리면서 2% 올랐다. 런던 시장에서는 글락소시미스클라인과 아스트라제네카 등 제약주들이 보합선에 머물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셀레브렉스와 바이옥스 재시판을 허가할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글라소도 이번에 문제가 된 셀레브렉스와 같은 계열의 진통제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FDA는 셀레브렉스와 바이옥스를 계속해서 판매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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