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마사 소환 않기로..리빙옴니 16.7%↑

  • 등록 2002-09-11 오전 5:38:44

    수정 2002-09-11 오전 5:38:44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미 하원의 에너지통상위원회는 마사 스튜어트 리빙옴니미디어 회장을 청문회에 소환하지 않기로 했다.미 하원은 대신 이 사건을 바로 법무부에 이관하기로 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에앞서 마사 스튜어트의 변호사는 "마사 스튜어트가 임클론의 주식의 매각시점과 매각이유에 대해 증언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마사 스튜어트 리빙 옴니미디어 회장은 임클론의 항암치료제 "에비턱스"가 미국 FDA의 승인을 얻지 못할 것이라는 공식발표가 있기 하루전에 임클론 주식 4000주를 매각해 내부자 거래 의혹에 휘말렸었다.임클론의 전 CEO인 샘 왁살은 이미 내부자거래혐의로 기소됐으며 마사 스튜어트는 샘 왁살과 친구사이다.

마사 스튜어트가 소환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되면서 리빙옴니미디어는 16.77% 급등한 9.0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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