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실적 전망 안 좋지만 주가는 저평가..23% 폭등

  • 등록 2001-01-19 오전 7:32:25

    수정 2001-01-19 오전 7:32:25

미국 반도체 업체인 AMD는 17일 장이 마감하고 나서 분기실적이 전문가들의 기대치에 못미친다고 발표했다. 또 올해도 가격압박이 심하고 마진폭이 줄어들고 있어 실적 전망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주가는 18일 23%나 올랐다. 분석가들이 실적 전망이 불투명하지만 현재의 주가는 너무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한데 따른 것이다. AMD주식은 이날 4.19달러가 오른 22.69달러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2100만주를 기록했다. SG코웬의 애널리스트인 데이비드 옹은 AMD를 "매수"로 추천하면서 "현재의 가격수준은 매입기회를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메릴린치의 조 오샤도 현재 주당가치는 "아직 현실로 드러나지 않은 실적 우려로 인해 디스카운트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전날인 17일 장 마감후 AMD는 4분기 실적이 순익 1억7790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2배 증가했다고 발표했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