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카드넷, 카드대행 서비스 선봬

  • 등록 2000-04-08 오전 9:54:19

    수정 2000-04-08 오전 9:54:19

인터넷 카드업체 인터카드넷이 카드 사이트 제작,대행 서비스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인터카드넷은 해당 사이트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그 컨셉에 맞는 맞춤 카드 사이트를 제작,구축해주는 온라인 B2B 비지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최근 배우 유인촌씨가 운영하는 극단 유씨어터와 오픈 예정인 여성전문 포털사이트 미즈플러스 등 10여곳에 인터넷 카드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인터카드넷은 원하는 경우 사이트 회원들에게 카드 발송 대행 서비스도 제공하며, 인터카드넷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카드 사이트 www.cardkorea.com에 배너 광고도 실어 준다. 인터카드넷 김경진 사장은 "올해 이러한 유료 카드 사이트 대행 서비스로 약 5억원의 실적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터넷 카드 업체도 사이트를 방문하는 회원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B2C 비즈니스 모델에서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들을 대상으로 하는 B2B모델을 함께 준비하여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원 창출에 나설 때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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