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18일 2025년 제1차 4직급 신입직원 채용 모집공고를 냈다.
| 한국중부발전 충남 보령 본사 전경. (사진=중부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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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은 충남 보령 본사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발전소를 운영하는 발전 공기업이다. 국내 전체 발전량의 약 10%를 맡고 있다.
희망자는 이달 26일부터 내년 1월2일 사이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4직급 신입직원 채용 규모는 78명이다. 대졸수준 정규직이다. 기계·전기 분야에서 각 32명씩 뽑고 나머지 14명은 IT·화학·토목·건축 부문에서 2~6명씩 채용한다. 사회형평적 채용 차원에서 78명 중 10명은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에 대한 별도 제한채용을 진행한다.
중부발전은 1차 서류전형 후 2차 직무능력 평가, 3차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입사자를 정할 계획이다. 모든 채용 과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한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채용규모를 확대해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공정·투명한 채용으로 직무능력 중심의 우수인재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