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기획·운영에도 '알쓸 AI'…글로벌 전문가 꿀팁 전수 [MICE]

7일 KME 마이스웨이브 콘퍼런스
AI 활용법 주제로 테크 세션 진행
뤼튼, 기브미, 타바 대표 등 강연
  • 등록 2024-11-06 오전 12:15:00

    수정 2024-11-06 오전 6:46:19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대한민국 전시산업대전(전시산업전) 둘째 날인 7일 열리는 ‘마이스 웨이브’(MICE Wave) 콘퍼런스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테크 세션을 진행한다. 각종 행사 기획과 운영, 사후관리 과정에 적용 가능한 ‘AI 활용법’을 알려주는 코너다. 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 기관과 기업에서 행사를 담당하는 실무자도 현장 등록만 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테크 세션은 오전 11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내 ‘KME 스테이지’에서 AI 전문회사 뤼튼테크놀로지스의 유영준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국내 생성형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AI와 클라우드 기반 행사운영 솔루션 운영회사 ‘기브미’(Gevme)의 비말 건가딘 대표가 마이스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플랫폼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한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택시 호출 앱 ‘타바’(TABA) 운영회사 타바 코퍼레이션의 그레이스 왕 대표는 ‘생성형 AI 시대 주목해야 하는 것들’을 주제로 김진욱 마인드로직 대표와 함께 강연 무대를 꾸민다. 중국 출신인 왕 대표는 타바 앱에 앞서 한국에서 AI 기반 여행 솔루션 운영회사 ‘글로벌리어’(GLOBALEUR)를 창업한 외국인 벤처기업가다. 이승필 사용성연구소 대표는 오후 4시부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주제로 AI 활용도를 높이는 데 필요한 ‘꿀팁’ 전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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