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뷰티, 트래픽 부진 역풍 직면 ‘목표가↓’-시티

  • 등록 2024-08-24 오전 12:17:50

    수정 2024-08-24 오전 12:17:5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시티는 23일(현지시간) 뷰티제품 전문 소매점 울타뷰티(ULTA)에 대해 다음주 실적발표 후 주가가 하락할 위험이 있다며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켈리 카고 시티 애널리스트는 울타뷰티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400달러에서 375달러로 낮췄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울타뷰티의 주가는 0.26% 상승한 375.24달러를 기록했다. 울타뷰티 주가는 올해들어 23% 하락했다.

카고 애널리스트는 “울타뷰티의 매장 트래픽과 뷰티 제품 수요의 회복성을 감안할 때 매출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했지만 뷰티 카테고리의 추세 약화와 경쟁 심화로 인해 올해 트래픽을 유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30일 1분기 실적발표에서 울타뷰티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경영진은 카테고리 추세 둔화와 이자 및 세금 납부 전 이익(EBIT) 마진 및 주당순이익(EPS)의 제한적 상승을 전망하며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한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2분기 2억6000만달러에 달하는 울타뷰티 주식 69만주를 매수했다고 공개했다. 이 소식에 지난 15일 울타뷰티 주가는 1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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