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위원들, 금리인하에 적극적 발언 이어져

  • 등록 2024-08-16 오전 1:59:58

    수정 2024-08-16 오전 1:59:5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위원들이 9월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점차 기준금리인하에 적극적인 발언을 내놓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최근 금리인하 시점에 대해 신중론을 이어갔던 연준 위원들이 9월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는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리스크의 균형이 이동했다”며 “통화정책에 대한 조정이 적절한 시기가 가까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전까지 주요 연준위원들 가운데서도 금리인하에 대해 지속적으로 신중한 입장을 고수해 온 인물이다.

또 전일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역시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하며, 금리인하에 추가적인 경제 지표 확인이 필요하다는 기존입장에서 변화를 보였다.

한편 CME페드워치툴에 따르면 9월 기준금리가 25bp 내릴 가능성은 72.5%로 전주 45%에서 크게 상승했으며, 반면 50bp 인하 확률은 27.5%로 전주 55%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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