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닌자, 가치평가 매력적 ‘비중확대’-JP모건

  • 등록 2024-07-30 오전 1:51:56

    수정 2024-07-30 오전 1:51:5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JP모건은 29일(현지시간) 미국 가전기업 샤크닌자(SN)에 대해 경쟁업체 대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는 8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이전거래일 종가 대비 약 8%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샤크닌자의 주가는 4.03% 상승한 76.71달러를 기록했다.

샤크닌자 주가는 지난해 30.05달러로 뉴욕증시에 상장된 후 약 1년만에 145% 급등했다. 올해초 기준으로는 49% 상승했지만 안드리아 테이세이라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봄에 강세였던 샤크닌자 주가가 6월 이후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테이세이라 애널리스트는 “관세 우려, 해상 운임 급등 등 최근 주가 부진을 유발하는 여러 요인이 있다”며 “이같은 위험요인은 대체로 과장돼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의 저조한 주가가 가치평가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었다”면서 “시장 점유율 증가 및 매출 성장을 통해 동종 업체와 계속 차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P모건은 또 샤크닌자의 2분기 실적발표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테이세이라 애널리스트는 “샤크닌자는 혁신, 품질/신뢰성, 강력한 가치 제안, 판매 및 마케팅에 대한 재투자를 통해 새로운 카테고리에 진입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기존 카테고리에서 점유율 확대를 통해 향후 수년간 높은 한자릿수 매출 성장과 두자릿수 순이익 및 EBITDA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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