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對이스라엘 공격에도 증시 리스크 ↓"

  • 등록 2024-04-16 오전 12:58:36

    수정 2024-04-16 오전 12:58:3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지난 13일 있었던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시장의 리스크는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에버코어 ISI의 크리쉬나 구하 수석 운용 총괄은 보고서를 통해 “전주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했고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지만 유가와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은 공격 전날 우려했던 것보다 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번 공격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핵심적인 미해결 이슈”라며 “바이든 정부는 이스라엘의 보복을 원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의 조언을 따를 수도 있다”며 “주식시장은 일부 안도랠리 가능성이 있으며 국제유가는 큰 후퇴가 나타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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