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임직원, 튀르키예·시리아에 구호 성금 1000만원 전달

대한적십자사 통해 이재민 피해 복구 지원
  • 등록 2023-02-25 오전 2:23:00

    수정 2023-02-25 오전 2:23:00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력거래소 임직원이 이달 6일 대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에 구호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전력거래소 전남 나주 본사 전경. (사진=전력거래소)
25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곳 임직원은 최근 이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임직원 모금액 544만원에 기관 기부금 456만원을 더해 1000만원을 만들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를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피해 복구에 쓸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전력시장과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이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큰 슬픔에 잠긴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미약하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또 하루빨리 재난 상처를 극복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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