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KB리브부동산이 발표한 2월 마지막 주(22일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보면 전국적으로 높은 집값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경기도 △고양 덕양구 2.30% △의정부 1.52% △수원 팔달구 1.48% △하남 1.30% △수원 장안구 1.27% △수원 권선구 1.19% 등 1%가 넘는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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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전주 대비 0.83%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고양 덕양구(2.30%), 의정부(1.52%), 수원 팔달구(1.48%), 하남(1.30%), 수원 장안구(1.27%)가 높게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없다. 인천(0.57%)은 남동구(0.72%), 서구(0.72%), 계양구(0.62%), 연수구(0.59%) 등 상승을 기록했다.
서울은 0.26%를 기록하며 최근의 0.2%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고, 경기도는 전주대비 0.36%를 기록했다. 5개 광역시에서는 대전(0.46%), 대구(0.26%), 부산(0.19%), 울산(0.09%), 광주(0.02%) 모두 상승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26%를 기록하며 최근의 2%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동대문구(1.48%), 중구(1.01%), 은평구(0.62%), 노원구(0.50%), 마포구(0.38%)의 상승이 높았다.
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105.3)보다 조금 낮아진 101.1을 기록했다. 기준점인 100에매우 근접하면서 ‘매수자 많음 시장’ 과 ‘매도자 많음’ 시장의 균형을 보이고 있다.
광역시에서는 대전은 104.1로 기준점인 100보다 살짝 상향하면서 ‘매수자 많음’을 보이고 있는 반면, 광주 92.9, 대구 82.7, 울산 72.0, 부산 60.1으로 100미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