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응답자의 49.6%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 및 주변 지인에게 명절선물을 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선물 대상으로는 ‘(양가)부모님’이 51.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친척’(12.4%), ‘지인’(11.3%), ‘비즈니스 관계’(10.1%), ‘배우자ㆍ연인’(9.5%), ‘(양가)조부모’(4.9%) 순으로 나타났다.
설 선물 비대면 전달방법으로는 ‘택배’(44.7%)가 주를 이뤘으며, 이어 ‘송금’(15.2%), ‘모바일 상품권’(9.5%), ‘SNS선물하기’(4.7%) 등을 꼽혔다.
이 외 설 경비로는 부모님 용돈에 20만5000원 식사·외식에 9만7000원 귀향에 4만7000원 등 총 53만7000원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올 설에 고향을 방문할 계획인 사람은 27.5%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4년간 최저 수준이기도 하다. 귀향계획 비율 조사에 따르면 2018년 추석(46.7%), 2019년 설(46.9%), 추석(44.9%), 2020년 설(50.6%), 추석(40.1%)으로 각각 집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