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위성에 '바다' 있나‥수증기 흔적 발견

  • 등록 2016-09-27 오전 5:07:44

    수정 2016-09-27 오전 5:07:44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목성의 가장 큰 위성인 ‘유로파’에서 수증기 발산 흔적이 발견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유로파 지하에 바다가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암시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유로파는 목성의 67개 위성 중 가장 큰 위성으로, 얼음이 많아 ‘얼음 위성’으로 불린다. 지름은 3130㎞로, 지구의 달보다 크기가 작다.

유로파는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거론되는 후보지 중 하나다. 유로파 표면 아래에 바다의 존재 가능성 때문이다. 지난 2013년에는 위성 남반구에서 거대한 물기둥이 솟구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항공우주국은 유로파의 수증기 발산 흔적에 대해 “놀라운 활동 증거”라고 평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