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수박행사 2주 앞당겨.."국산과일 소비 촉진"

  • 등록 2016-04-10 오전 6:00:00

    수정 2016-04-10 오전 6:00:00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13일까지 수박 대표 산지인 경남 함안·의령 수박(4~8kg)을 시세보다 20% 저렴한 1만2900원~1만7900원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박 할인행사는 국산과일 판매 촉진을 위해 작년보다 2주 가량 앞당겼다. 올해는 3월 제철인 참외의 거래가격이 작년보다 28%가량 올라 국산과일에 대한 전체 수요가 감소했다. 대신 상대적으로 값이 저렴한 수입 저장과일(오렌지·바나나 등)로 옮겨가는 추세다.

업체 측은 평균 11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가진 수박을 공급할 예정이며 SC이마트·삼성·신한·현대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수박 1통당 200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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