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우 최근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숨진 이학봉 전 안기부 차장의 빈소에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정장차림으로 배우자 이순자 씨와 함께 빈소를 찾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얼굴색은 꽤나 평온했다. 취재진의 질문에도 무리 없이 답한 전두환 전 대통령은 고령의 나이에도 정정한 모습이었다.
|
문민정부의 김영삼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폐렴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최근 퇴원을 앞뒀다고 차남 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밝혔다.
한편 전두환 전 대통령은 1931년생으로 올해 83세, 노태우 전 대통령은 1932년생으로 82세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27년생으로 이들 중 가장 많은 87세다.
▶ 관련기사 ◀
☞ 로또 619회 당첨번호 알고도 행운 날린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 들어보니
☞ 공무원연금 新개혁안, 금주 조율?...은퇴공무원들의 강력 반발이 예상되는 이유
☞ 직장인 우울증 대처법 3단계, 美 언론이 소개한 내용보니 '설득력↑'
☞ 소트니코바가 밝힌 소치 비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안철수 지지율 하락, 박원순은 반등...잠룡들의 대권경쟁 '지각변동' 가능성